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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글을 편하게 쓰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연습해야

우리가 TV프로그램을 보면 자주 접하는 게 있습니다.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자막이나 효과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막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색깔도 다양하게 해 눈길을 잡게 됩니다. 또, 아기자기한 사진들이나 스티커, 인물 클로즈업 등의 여러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본래 내용보다 자막이 더 재미있을 때도 있지요.

 

이러한 것들이 눈에 많이 익죠? 알게 모르게 익숙해져서 그렇습니다. 만약, 자신이 영상을 편집하는 실무자라고 상상해보세요. 앞전에 수 없이 봐왔던 편집 패턴들이 자연스레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복사하듯 그대로 따라하라는 건 결코 아닙니다. 

 

글 쓰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다양한 종류의 글들을 많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순이나 표현하는 방식, 단어 선택 등 글마다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역시 똑같이 복사해 쓰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표절이 되죠. 절대 남의 것을 훔치는 행위는 안 됩니다. 

 

많은 문장을 보라는 것입니다. 첫 문장은 어떻게 쓰는지 여러 사람을 글을 읽어보세요. 단락마다 어떤 소재를 써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도 보고요. 마무리는 얼마나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하는지도 유심히 보다보면 감이 올 것입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남의 표현을 그대로 쓰지 마십시오. 배운다는 개념으로 잘 쓰는 사람의 글ㅇ르 접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

 

본인에게 천부적인 재능이나 능력이 있다면 그냥 쓰고 싶은 대로 써도 되지 않을까요. 배우지 않아도 될 정도라면 말이죠 . 그렇지 않고, 논리적인 글을 쓰고 싶다면 우선 기초적인 것은 배워야 한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뉴스 등을 읽으면 학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연습하고 반복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을 게을리했는데 실력이 올라가긴 어렵죠. 한 만큼 되돌아 온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어느 순간 재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실력도 부쩍 늘었다는 걸 느낄 거고요. 그러려면 그만큼 자신에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시간을 내어서 연습을 해야죠. 많이 써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 아닐까요. 힘든 게 사실이지만 계속 훈련하면 부담감이 줄어들 것입니다. 

 

원어민도 자기 나라의 말을 한 동안 하지 않고 외국어를 쓴다면 모국어를 쓸 일이 있을 때 약간 어색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매일 몇 분이라도, 짧은 문장이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면서 글을 써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