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결승선을 향하지 않으면 거의 무의미에 가깝습니다. 노력, 시간 등은 들였는데 큰 결과가 없다면 자신의 방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에 취미활동을 오래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 사람, 오래 했는데 실력이 제자리인 경우, 그리고 열심히 한 보람을 느끼면서 뭔가를 얻은 이들 등 유형은 다양한 편입니다.
글을 쓰는 취미에도 비슷하게 적용되지 않을까요. 부지런히 연습을 하되 방법을 알고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정이 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보통 글을 쓸 때 6하원칙에 맞춰서 많이 작성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발생했다. 그 사건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다. 이런 식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넣어서 쓴다면 수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순은 어떻게 구성해야 될까요. 스마트폰으로 기사나 칼럼을 클릭해 읽어보십시오. 꼭 뉴스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포털사이트에는 정말 다양한 글들이 많죠? 아무거나 자세히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한두 개를 보면 공통사항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여기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내용의 글이더라도 어순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육하원칙의 구성요소에 맞게 쓰면서 수식어를 적절히 넣어주면 됩니다. 주어를 꾸며주는 수식어라면 위치는 주어 앞에 자리 잡게 되죠. 특히, 아울러, 더불어와 같은 단어들의 위치도 유심히 보세요.
간단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A상품의 가격은 얼마이다.' 아주 기본적인 문장이죠. 이 어순대로 쓰지 않을 수도 잇지만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배송비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적는다면 어디에 위치하는 게 좋을까요. 아마도 'OO원의 배송비를 포함해 얼마다.'라고 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품을 화려하게 꾸미는 멘트를 몇 자 적고 싶다면 '이러저러한 A상품'으로 쓰면 되겠죠.
많은 글을 보라고 추천해 들비니다. 그럼 눈에 익고, 실제 글을 쓸 때도 큰 힘이 되리라 여깁니다. 자연스러운 문장, 어색하지 않은 어순, 매끄러운 표현 등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려진 단어 배열 순서를 익혀야 할 것입니다.
매번 저도 느끼지만 글 작성은 쉽지 않습니다. 배움의 끝이 없다고 하듯이 글쓰기 역시 배울수록 어렵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스로 노력한 만큼 자신감이 붙고, 그 성과물 역시 다르리라 봅니다.
근본적으로는방법을 터득해가면서 연습을 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저도 계속 노력 중입니다. 조금씩 알아가면서 성장하는 것이 적잖은 기쁨이 되고 있고요.
오늘 저 나름의 글 작성 방법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바쁜 가운데 짬을 내서 적고 있는데요, 그야말로 서투르게 적고 있죠. 따로 교정은 하지 않고 일단 쓰는 대로 올리는 점 참고 바랍니다. 꼼꼼히 살펴서 수정하고 다시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몇 번 점검한다면 더 짧은 문장에 세련된 표현이 이뤄졌을 텐데 아쉽네요.
그저 일상의 하나로, 취미의 일환으로 쓰고 있어요.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주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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