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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일상의 소재들로 글을 쓰고 빨리 쓰는 연습도 필요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됐을 때 마음이 불안한가요? 긴장되고 걱정이 되기도 하는지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준비된 게 많지 않다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아직 자신이 없다면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쓸 내용마저 부족하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글의 내용이 부족할 경우 더 열심히 찾아서 보강하면 될 일입니다. 문제가 자기 자신일 것 입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레 겁 먹지 말라는 거죠. 일단 쓰면 됩니다. 그 뒤에 여러 번의 교정을 하면 됩니다. 

 

몸에 힘을 빼야하고 긴장을 풀어야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어느 일이든 과도하게 걱정하면 될 것도 망치기 쉽상입니다. 우선 차분한 마음을 가져야 하죠. 무슨 업무든지 자신의 마음 상태가 먼저입니다. 

 

편안한 마음이 됐을 때 더 좋은 표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과도한 긴장이 해소되면 생각도 더 자유로워지죠. 당연히 글 쓰는 시간도 단축될 수 있고요.

 

 

 

 

이제는 실력을 향상시켜야겠죠? 꼭 컴퓨터를 켜거나 종이가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머릿 속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상상하면서 글을 적어나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아침에 있었던 회의나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몇 줄로 표현해 보는 겁니다. 아니면, 낮에 먹었던 점심 메뉴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보는 것이죠. 마음 속으로 타이핑을 해보면 자신감이 생기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연습한다면 짬이 날 때마다 쓸 수 있지요. 일상을 표현하는 능력이 쌓이면 시나브로 작문 능력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연습 노트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글이라도 써보는 것입니다. 하루 동안 있었던 에피소드 중에 기억에 남겼으면 좋을 법한 일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써 보세요. 그럼 수필의 형식이 되는 거겠죠. 일기에 답은 없잖아요? 자유롭게 작성하는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자꾸 써보면 약간의 감이 오고 더 반복한다면 스스로 얻는 것이 있게 됩니다.

 

어느 정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ㅇ벗고 자신감이 생겼을 때에는 또 다른 테스트를 해봐도 좋습니다. 자가 테스트인데요, 내가 얼마나 빨리 쓸 수 있는지 시간을 재어보는 거죠. 가급적이면 제대로 된 글을 빨리 쓰는 습관이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스스로에게 짐이 덜 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고, 천천히 적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이 과정은 필요없습니다. 빨리 쓸 이유가 없다면 시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