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말 그대로 태양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바로 발전하는데 있어서 연료가 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구름이 끼거나 심한 안개가 끼지 않는 이상 태양광이 비춘다면 전력이 생산되는 원리입니다. 물론 일사량, 일조량 등에 따라 발전량에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중요한 거는 별도의 연료가 투입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흔히 알고 있는 기름, 가스 등이 들어갈 이유가 없는 거에요.
재생에너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로서는 무한정 쓸 수 있는 태양 빛을 활용해서 전력을 만드는 발전시스템입니다. 태양광이 모듈에 닿으면 직류전력이 만들어져요. 그런데 가정에서 쓰는 전기는 잘 아시듯이 교류이죠? 그래서 변환이 필요한데 인버터 라는 자재가 이 역활을 하게 됩니다.
주요 기자재는 모듈과 인버터가 되겠죠. 물론 여러 모듈을 지탱하는 구조물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거고요. 흔히 태양광전지인 모듈이 10년 이상 혹은 20년 이상 수명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버터는 대략 5년 내외의 주기로 교환해야 하는 거고요.
이는 제조사,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요. 제가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말씀드리는 점 참고해 주세요. 수명에 관한 설명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설치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업체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발전용량을 어디까지 설정하고 시공하느냐에 따라 금액은 크게 달라져요. 당연히 10kw 이내의 설비보다 300킬로와트 태양광이 훨씬 더 비싸겠죠? 모듈이 더 필요하고 부지 역시 더 넓어야 하니까요. 부대 비용, 기초공사비용 등의 규모가 달라지면 당연히 전체 공사비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마련입니다.
보통 가정용으로 3킬로와트를 설치하는데 4~500만원가량이 든다고 들었습니다. 기자재, 유지관리기간 여부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견적은 유동적이기 마련이고요. 주택용으로도 이 정도 드는데 사업 목적으로 수백 kw 용량의 태양광시설을 시공한다면 과연 얼마나 들까요.
그만큼 경제성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인 수익이 확실한지 변수는 없는지 등을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겠죠. 시공에 앞서서 발전용량별로, 기자재의 종류에 따라서 어떻게 금액이 달라지는 세분화해서 알려준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즉, 분석 결과 안내는 물론, 여러 가지의 제안을 하고 이를 확인한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 말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할까요. 일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단순히 매우 짧은 시간에 소비하고 끝나는 상품이 아니죠. 우선은 비용을 들여야 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가동한다는 것이 전제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험 많은 컨설팅 회사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모듈 간에 그늘이 드리워지면 곤란하겠죠. 오롯이 태양광이 비춰져야 하는데 음영이 끼어 있다면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적당한 이격 거리가 필요하고 주변 지형이나 구조물에 의해 그림자 발생 여부도 면밀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데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부지여야 합니다. 어찌보면 이걸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나중에 살핀다면 꽤 위험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실컷 준비하고 보니 애당초 허가가 안 되는 곳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사업을 진행하는데에는 많은 변수와 고정 이슈들을 체크해야 합니다. 그만큼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부분이고요. 실제 시공 사례가 맞는지, 여러 규모와 유형의 발전소를 지은 경험이 풍부한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 짓고 나면 끝일까요. 갑자기 가동 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어야겠죠. 그리고 신속하게 대응해주는 팀이 있어야 할 거고요. 완벽한 설치와 함께 꾸준하게 유지관리해 주는 능력을 갖춘 업체인지도 확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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